여가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MZ세대를 위한 주말 여가 큐레이션 브랜드 주말랭과

자유 여행자를 위한 여행 기록, 공유 서비스 핀트윈

최근 여행과 여가 산업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가활동 서비스 시장은 대형 회사와 온라인 플랫폼이 주도해왔지만, 이제는 여가활동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다양한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등장하며 경쟁구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들 스타트업은 기존 여가활동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여가 플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호는 여가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는 판교 허브 입주기업을 만나보았습니다.

MZ세대를 위한 주말 여가 큐레이션 브랜드

주말랭

- 주말랭 소개 부탁드립니다.

MZ세대를 위한 주말 여가 큐레이션 브랜드, 주말랭이입니다.

- 주말랭의 주요 서비스 내용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일주일 중 가장 주체적으로 보낼 수 있는 시간인 주말. 사람들이 주말을 더 즐겁게, 나답게 보낼 수 있도록 놀 거리 정보를 큐레이션하고 있습니다.

-창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개인에 대한 메타인지인데요. 내가 무엇을 잘하고, 서툴고,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지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읽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못하는 부분은 과감히 인정하고 위임했습니다.

두 번째는 서비스에 대한 메타인지입니다. 이 서비스가 사람들이 진짜 필요로 하고, 도움을 주는 것인지 아니면 나의 자아실현을 위한 것인지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판교 허브 사업에 참여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과 앞으로 더 지원을 받고 싶은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창업 시작 후 오피스 공간을 구하는 것이 부담되었는데, 좋은 공간을 지원 받게 되어 늘 감사합니다. 또한 법률, 홍보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요즘 눈에 띄는 요즘 여행+관광 트렌드가 있다면?

런케이션(Learn+Vacation) 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여행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여행 트렌드가 점점 ‘소비’를 넘어 ‘경험’으로 변해가고, 각자의 관심사에 맞게 세분화되는 것 같습니다.

자유 여행자를 위한 여행 기록, 공유 서비스

핀트윈

-핀트윈 소개 부탁드립니다.

“여행 순간을 PIN하다”: 자유 여행자를 위한 여행 기록, 공유 서비스 핀트윈 입니다.

-기업의 주요 서비스 내용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핀트윈은 자유여행자들의 여행 순간을 사진과 함께 지도 위에서 핀(Pin)으로 저장해서 여행자의 경험을 여행 지도를 통해 커뮤니티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7월에는 eSIM을 (내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커비이심(CubeSIM)’ 출시도 앞두고 있습니다. 세팅이 편리하고 eSIM Data 사용량 확인 및 내 여행 기록까지 남길 수 있는 모바일 앱입니다. 현재 eSIM 판매를 위한 Marketplace 앱 “CubieSIM”을 개발 중에 있으며, 역시 7월에 출시 예정입니다.

-창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기존 사무실의 지원 기간이 만료되고 졸업을 하면서 새로운 성장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판교는 창업자 두 명이 같이 일전에 직장생활을 했던 지역이라 친밀감이 있었고, 판교에서 eSIM 서비스 출시와 함께 재출발해보고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대표님만의 여행 꿀팁이 있나요?

저는 여행을 가면 꼭 현지 전통시장(마켓)에 들려봅니다. 현지인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어서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올 여름 판교 허브는 콘텐츠+ICT 스타트업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초기스타트업을 위한 교육이 7~8월 동안 쭉 운영될 예정이니 판교 허브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시고 신청해주세요.